2015년도에는 합격해야겠다는 마음도 절실하게 없었고.. 그냥 한번 경험삼아 보자는 생각이

공부 시작한지 1주가 지나니 욕심이 생기더군요..

우선은 총점합격제로 2015년도에 시험을 봤고 시험 한달 앞둔 시점부터 공부 시작하였어요.

한 1주일은 책상에 앉아있는 버릇부터 들이자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3주전..?

쉬운 과목부터 시작하려고 간호과정론, 지도자론, 법규를 공부하다 나머지는 손도 못 댔습니다.

영어, 국사, 연구방법론은 책 조차 보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

어차피 총점이라 공부한 과목만 점수 잘 나오면 되지 ..하곤 생각했지만..

결과는 영어, 간호과정, 지도자론만 합격.. 나머지는 점수가 안되서 탈락하고

올해에 다시 국사, 연구방법론, 법규 시험을 봤습니다.

국사를 선택한게 정말 후회됐어요.ㅋㅋㅋㅋㅋㅋ 국어 공부는 안해서 모르겠지만

교양 우습게 보면 안되는 과목이더라구요. 워낙 양이 방대해서 어디서 시험 나올지도 모름.

솔직히 기출 의미 없어요.. 국사 기출문제 조금 풀어봤는데 내용이 전혀 겹치지 않더라구요.

이번에도 한달 남긴 시점부터 인강한번씩만 듣고 책만 처음부터 1회 완독만 하고는 시험을 봤습니다

저에겐 복습따윈 없었어요.ㅋㅋㅋ

국사는 여기 인강말고 별별한국사 20강 수능 인강을 들었습니다. (ㅠㅠ죄송합니다.)

국사는 60점으로 턱걸이하고 나머지는 70점대 무난하게 합격했네요.

여기 인강은 실제로 교양은 듣지않고 전공만 들었습니다. 영어는 그냥 제 실력으로 했구요.

책만 여러번 봐도 합격할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성격이 한번 꼼꼼히 정확히 알지 못하면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이라 복습은 못했네요.

좋은 점수를 얻기위해선 꾸준히 오래전부터 공부를 해야하지만.

저처럼 그러지 못하고 합격만이 중요하신 분들은 2달 정도 공부하면 충분 할 것 같아요. (일하면서)

일하면서 방통대 귀찮아서 못 다니실 것 같은 분들은 독학사 강추합니다. ㅋㅋㅋ

좋은교재, 좋은 인강으로 합격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