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간호사 면허증을 가지고 살아갈 날이 25%정도 남아 있는 시점에 있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모두들 여러 갈래길에서 간호학사를 따기 위해서 열심히 삶을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해야 하나, 그냥 살아도 지금은 괜찮은데, 한번 해볼까?, 지금 한다면 머리가 돌아가 줄까?, 내 지금 현재 상황이 시작해도 해낼수 있을까? 등등의 많은 생각들이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imbc를 알게 된것이 2017년 8월 초순

상담선생님이랑 통화를 했는데 선생님도 확신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반반

기간이 너무 짧아서...  

그때의 현상황은 집이 경매에 들어가고, 이사준비를 해야 했고, 이사물품을 준비해야 했고, 시골에 있는 엄마 임플란트 한다고 경북상주에 계시는 엄마 모시고, 대전에서 치과 치료 받고, 모시다 들이고를 주일마다 하고, 저 또한 임플란트 치료 받고, 직장일에 육아, 남편은 서울쪽에 있고, 어쩌면 그 모든 상황을 생각하고 싶지 않았는지도...

지금이 아니면 안될것 같고, 기간이 짧아도 도전을 해봐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망설이는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었습니다. 워낙 시간이 짧았기에...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해내고 싶었습니다.

지금이 어쩌면 나에게 온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시간이 짧았던 만큼 옆도 뒤도 돌아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먼저 계획표를 만들었습니다.

강의 시간을 모두 확인해서, 시간을 모두 더해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해내야 하는 분량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은 짧았지만 최소 3번은 보고 시험을 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학문을 떠난지 너무 오래 되어서 먼저(1단계) 이론 동영사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개념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들었습니다.

2단계는 문제집을 들었습니다.

어느 교수님은 먼저 문제 풀어보고, 문제풀이 들어라고 말씀 하셨지만 그럴만한 시간이 없었고

개념도 안 잡히고 이해가 되지 않았기에 챙피하지만, 그냥 문제 풀이 들었습니다.

문제풀이 하고 나니 어느 정도 개념이 잡히고 아주 쪼끔 이해가 되기 시작 했습니다.

3단계는 최종 60분을 들었습니다.

4단계는 혼자서 문제를 풀기 시작 했습니다. 이때 이론과 병행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면서 요약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5단계는 모의고사 문제를 혼자서 풀고 채점하고, 다시 모의문제를 머리에 넣었습니다.

6단계는 전 과정 문제를 다시 한번 확인 했습니다.

마지막 7단계는 요약 한것을 보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집에 오면 무조건 책상 앞에 앉잤습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유답이라는 책을 좋아 합니다.

올해 여름 유난히도 더워서 8월 초에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것이 9월 4일

넉넉한 시간을 가지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먼저 개념을 잡고,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념을 잡고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으면  무한반복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하나 더한다면 집중과 스피드

어려워 하지 마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외치세요

나는 할수 있다라고

저는 힘들때마다 외쳤습니다. 나는 할수 있다라고

그리고 ..때문에 보다는   ..에도 불구하고를 말하십시요

도전하십시요. 그리고 목표한 바를 이루어 내십시요

당신의 자리는 비워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기다립니다.

그 자리에 가서 앉으십시요. 그 자리는 당신의 자리입니다.

축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