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이십대 후반에 제 주변 사람들은 모두 학위가 있었고, 저는 올해 안에 이직 준비를 하여 꼭 학위가 필요했습니다. 강의 선택에 고민이 많아 몇주동안 고민후 독학사가 시간 경제적으로 저에게 가장 유리했고, 타 사이트의 문의하니 가격도 비싸고 후기가 별로 없어, 상담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다 괜찮았던 imbc독학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샘플 강의도 들어봤구요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생각보다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공부 안한지도 오래됐고..저는 이론 강의는 다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4개월 준비하는데 일 마치고 오면 너무 시간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정리를 해야 외워지는 그런 강박이 좀 있어 시간 낭비를 더 했던거 같습니다.

사람 마다 다르지만 강의는 빨리 듣고 중요한 부분, 복습을 계속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안외워지는 부분, 틀린부분만 잘 정리하시고, 굳이 모든 부분 다 세세하게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개념정리는 중요합니다. 어디서 나올지는 모르니까요.

교양 국사 영어햇었는데 사실 전공 강의듣느라 반도 못들었어요 근데 점수는 생각했던것보다 잘나왔습니다. 강의구성이 좋고 책이 너무 알차게 되어있습니다. 선생님들도 강의를 귀에 쏙쏙 들어오시게 잘 하세요!! 그래서 교양 자신없다고 걱정하지마시구여!! 근데 절대로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교양이 오히려 발목잡기 때문에 차라리 미리 해놓고 전공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중에 파이널강의에서 요약집도 올려주십니다.

주관식 대비가 많이 힘든데..(국시에도 없던..) 파이널 강의 꼭 들으세요. 거기서 많이 나와서 놀랬어요. 주관식은 단순한 정의나 이론보다는 상황, 사건, 대화에서 답을 끌어내는 그런 창의적인 형태로 나오더라구요! 파이널 강의 두세번 꼭 보시구여.

시험 당일 전 잠 2시간인가 잤는데 그러지 마시고 푹 주무시고, 요약집 점심 딱 필요한것만 들고오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시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체력적으로 힘듭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저는 사실 4개월 준비를 하긴 했지만 1달밖에 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정말 자신이 없었고, 떨어질거라 확신도 했습니다. 이렇게 붙었지만 마지막 한달과 시험 발표일까지 진짜 피가 말랐습니다.

제가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좋은 강의가 없었다면 합격은 불가능했겠죠. 여러분은 이미 좋은 강의를 선택하셨으니 걱정하지마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신다면 꼭 합격 하실수 있을거에요

막상 합격하고나니 후회가 남더라구요. 내 마지막 점수가 될수도 있는데...

여러분들은 후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화이팅!!!!